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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줄서서 먹는 빵 맛집, 성북동 빵공장묘한 하루/맛있는 하루 2020. 3. 6. 09:00반응형
점심약속이 있어서 나왔다가
지인이 맛있는 후식 먹으러 가자며
데리고 가주신 성북동 빵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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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빵공장
"everyday
10:00~22:00
주차가능
성북동빵공장은 함께간 지인분이
예전에도 한번 맛있는 빵 먹으러 가자며
데리고 간 적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어요
경사진 산 중턱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기에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야
가게 내부로 들어갈 수가 있는데요
벽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있어
미관으로도 보기에 좋고
사진 찍기에도 좋더라구요
성북동 빵공장은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하 1층은
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져 있었고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를 이루고 있었어요.
1층에는 다양한 빵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계단식으로 된 자리에 앉아서
빵을 먹을 수도 있어요.
이런 디자인 자체가 산 중턱의
지리를 잘 이용했다고 느끼게 만들더라구요.
성북동빵공장은 다양한 빵 종류 중
특히 생크림 팡도르가 유명한데요.
평일에는 300개 주말에는 400개만 만들어
한정판매하고 있는 굉장히 유명한 메뉴에요.
생크림팡도르는 이전에 먹어봤기에
딸기 팡도르,치즈프레첼,토마토 치아바타
그리고 음료로는 레몬에이드, 자몽티를 주문했어요.
평일 낮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메뉴가 텅텅... 역시 인기가 많네요ㅠ
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주는데
딸기 팡도르는 직접 썰어 먹어야 해요.
빵위에 잔뜩 올려진 파우더 때문에
예쁘게 썰어 먹기는 굉장히 어려운...
팡도르 안에는 요거트 크림이 들어있어서
상큼하면서 부드러움이 느껴졌어요.
의외로 저희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토마토 치아바타!
맛을 표현하자면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
빵을 곁들여 먹는 것과 비슷한데
그럼에도 정말 맛있었어요!
세 가지의 빵 중에서 가장 빠르게
먹어치워버렸답니당ㅎㅎ
2층에는 룸과 테라스 뿐만이 아니라
제빵실도 함께 있구요!
매일 아침 이곳에서 신선한 빵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팡도르 같은 경우는 손을 쓰지 않고는
빵을 자르기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 마음을 알기라도 한다는 듯이
비닐장갑도 구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런 세심한 센스...!)
성북동 빵공장에 오면 분위기가 좋아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가 있는데
차를 이용해 오지 않는 이상
대중교통이나 도보로는 오기 어려운
지리적인 위치에 있어서
자주 오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인 것 같아요ㅠㅜ
그렇지만 맛있는 빵맛을 맛보고 싶다면
여유로움을 가지고 싶다면
한 번쯤은 줄서서 빵을 먹어보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여가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하기에도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성북동 빵공장이었습니다~반응형'묘한 하루 > 맛있는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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