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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오랜 역사만큼 깊은 커피맛, 혜화카페 학림 다방묘한 하루/맛있는 하루 2020. 3. 3. 18:16반응형
대학로에서 공연을 자주 본 이후로
친구들과 이곳에서의 약속이 잦아지게 되었는데요!
수많은 카페 중 대학로에서 터를 잡아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학림 다방에 다녀왔어요!"
학림다방
"everyday 10:00~23:00
last order 22:001956년부터 줄곧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학림다방은 역사가 깊은 만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서
점심 후나 저녁타임 쯤에는
긴 웨이팅을 기다려야 자리에 앉을 수 있더라구요
여느 맛집 못지 않은 인기였어요.
저희는 붐비는 시간대를 빗겨가서 그런지
운이 좋게도 기다림이 그리 길진 않았어요!곳곳의 인테리어가 옛다방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는데요.
학림 다방은 다락방같은 공간이 있는
복층 형태의 카페에요.01
학림다방은 여러 메뉴중에서
특히 비엔나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요.
저는 얼죽아이기에... 아이스비엔나를
친구들은 따뜻한 비엔나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또 다른 동생은 아이스초코를 주문했구요
학림다방은 크림치즈케이크도 유명하다고 해서
블루베리,오렌지 크림치즈케이크 중에서
블루베리크림치즈케이크로 주문을 했습니닷!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했고
그 후에는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셨어요.위에 올라간 크림이 귀엽게 올라간
비엔나커피!
아이스비엔나커피도 물론 맛있었지만
역시 따뜻한 비엔나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역시 원조가 제일인듯 합니다ㅋㅋㅋ케이크는 크림치즈케이크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옆에 곁들어지는 잼의 선택에 따라
나오는 것 같았어요.
보기에도 그렇고 식감도 푸딩이나
플레인 요거트를 연상하게 하는 맛이었어요.맛있어서 오렌지크림치즈케이크도
주문했다는 사실은 안비밀!ㅋㅋㅋ
블루베리, 오렌지 두 가지맛 모두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블루베리가 더 입에 맞았어요!대학로가 예술인들의 성지라고 할 만큼
많은 예술인들이 거처간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림다방에도 많은 예술인들이 찾아
사색을 잠겼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금방 자리게 앉았지만
자리를 잡고 나서는 웨이팅이 어마어마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지 않나 싶어요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의 분위기와
커피맛을 그리워하고 찾는 다는 뜻이겠죠?
창가자리에 앉아 햇빛을 맞으며 마시는
커피를 그야말로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ㅎㅎ
저는 자리가 나는대로 앉았기 때문에
햇빛이 없는 다락방 쪽이었는데요.
그 자리도 아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따사로운 햇빛이 드는 창가자리에
앉고 싶다는 바람이...
좋아하는 친구 또는 연인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추억이 담긴 카페 학림 다방이었습니다~혜화역 학림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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