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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비주얼부터 대박! 대학로의 수제버거 맛집 ,버거파크묘한 하루/맛있는 하루 2020. 5. 14. 00:49반응형
친구와 주고 받을 물건이 있어서
대학로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녁을 먹기위해 메뉴를 찾던 중에
수제버거집 버거파크를 알게 되었어요!"
버거파크
(BurgerPark)
"
everyday 11:30 ~ 22:00
버거파크라는 가게 이름이
왜인지 모르게 익숙하다 생각했었는데
예전에 성신여대 일대를 지나다가
본 적이 있던 가게였어요
버거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원처럼 꾸며져 있는 입구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ㅋㅋㅋ
가게의 이름과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굉장히 한옥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독특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나 테이블은 커다란 한옥집 대문을
그대로 뜯어오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은 가게 입구쪽에 있는 기계로
각자 주문을 하면 되는데요!
버거 세트는 감자와 음료도 포함된 구성이에요
저는 가장 기본적인 버거를 제일 좋아해서
치즈버거를 주문했었고
버섯을 좋아하는 친구는 머쉬룸치즈버거에
베이컨 2장을 추가하고 더블버거로 사이즈를 업했어요
주문하고나서 버거를 준비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더라구요
음료는 버거가 나올 때 컵만 따로 주는데,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원하는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요
보통 패스트푸드점에선 무한리필이어도
기본적인 탄산음료만 있는데
여긴 에이트 종류도 마실 수 있었어요
케첩도 음료를 받는 곳에서 받아갈 수 있더라구요
왼쪽이 머쉬룸치즈더블버거+베이컨2장이구요
오른쪽이 기본적인 치즈버거에요
안에 고기패티도 야채도 가득가득해서
비주얼만으로도 먼저 만족이 되었는데요
맛도 정말정말 좋았어요!
따끈따끈한 감자튀김도 마음에 들었구요
무엇보다 좋다고 느꼈던건 빵이었는데요
윗뚜껑도 아랫부분도 깨가 가득이어서
먹을때마다 깨가 쏟아질 정도였어요
버거가 나오기 전에 테이블 위에
깨가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길래
왜이렇게 떨어져 있나 했었는데
버거를 받아보고 나니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쉑쉑버거를 먹어 본 적은 없는데
많은 사람들의 후기가 그 버거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쉑쉑버거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어떻다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건
평소에 자주 가던 패스트푸드의 버거보다는
훨씬 더 맛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ㅋㅋㅋ
가격대가 다소 높기는하지만
비주얼도 버거의 양도 맛도
모두 만족이었기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았던 것 같아요
수제버거 가격 다 이정도는 하잖아요..?ㅠ
저는 가장 기본적인 버거가 맛있어야
다른 종류의 버거도 맛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치즈버거가 무척 입에 맞았어서 다음에는
쉬림프도 아보카도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꼭 이 두가지의 버거도 먹어보고 싶어요반응형'묘한 하루 > 맛있는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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