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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망리단길의 숯불닭구이 맛집, 두꺼비집묘한 하루/맛있는 하루 2020. 3. 19. 00:30반응형
망원동에 갔다가 저녁을 걱정하던 중에
우연히 지나가다 독특한 외관에
발견하게 된 두꺼비집!
"
망원 두꺼비집
"매일 17:00
금요일 17:00~02:00
토요일 17:00~02:00
(월요일 휴무)망원 두꺼비집은
테이블은 5개 정도 되는
크지 않는 가게였어요
조명은 독특한 무늬의
천으로 둘러싸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었고
내부 곳곳의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 왔어요
식기도구는 어디에 있나하고
주위를 두리번 거렸었는데
벽에 붙어 있는걸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가 넓지 않기 때문에
나름의 공간 활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반찬으로는 된장찌개와
계란찜, 고사리 등이 나왔는데요01저희는 숯불 닭구이를
주문하였고
서비스로 염통도 함께 주셨어요
닭을 불에 올리기 전에 기름칠을 위해
비계살을 먼저 올려 주고
갈치액젓도 함께 올려 주었어요
처음에 고사리가 접시에 따로 나왔을때
이건 뭐지....? 했었는데
이렇게 불판위에 함께 올라가더라구요
숯불닭구이가 다 구워지면
너무 타지 않게 가장자리에 옮겨주고
드디어 맛을 봅니다!!
소스를 다양하게 찍어서 먹을 수 있는데
불판 위에 올렸던 갈치액젓에
찍어서 먹는 방법이 있구요
수저가 있던 곳에 다양한 종류의
소금도 놓여져 있어서
원하는 소금의 종류를 뿌려서 먹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소스도 존재 했는데요
정확한 소스의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저는 이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어요
두꺼비집 직원분께서 고사리나 양파를
찍어 먹는 것도 맛있다고 하셨었는데
양파같은 경우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춘장에 양파를 찍어먹는 맛...??ㅋㅋ
조금 다른점이라면 구웠기 때문에
맵지 않았다는 것!ㅋㅋㅋㅋ
숯불 닭구이보다 염통이 더 빨리
익어서 얼른 헤치워버리고
숯불닭구이도 정말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ㅋㅋㅋ
우연히 들어왔는데 제대로 맛집을
찾은 것 같다며 저희 모두
뿌듯해 했어요ㅋㅋㅋ
오묘한 분위기의
숯불닭구이 맛집
망원두꺼비집이었습니다!반응형'묘한 하루 > 맛있는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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